2월 26일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1146명, 사망자가 11명으로 집계됐다.신종 바이러스로 국민들의 공포감이 커지는 만큼 이를 이용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스미싱)를 시도하는 사례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나 확진자인데 당신 식당에 갔다”라고 확진자임을 사칭하며 자영업자들에게 금전을 요구하는가 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마스크 무료배포’, ‘우한 폐렴 감염자 및 접촉자 확인하기’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게 만들어 인증되지 않은 앱(App)을 설치하게 유도해 이를 설치하는 순간 휴대전화에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현대의 과학자, 의학자들이 바이러스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이유에서이다. 바이러스가 너무 작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나노 사이즈로 박테리아의 미크론 사이즈에 비해 아주 작기 때문에 침이나 비말을 통하여 공기전염이 가능하고 숙주의 몸에 일단 들어가게 되면 기관이동이 가능하여 혈관, 신경계, 뼛속까지 침투할 수 있다. 감기에 걸리면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픈 것은 감기바이러스가 신경계를 침범했기 때문이다. 너무나 작기 때문에 공기를 타고 날아 다니고 온몸에 퍼지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바이러스만
신동오 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 사업기획본부장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새해를 맞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감염환자도 중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홍콩, 미국과 유럽 등 27개국에서 확인됐다. 감염병 공포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발생 한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사스나 메르스보다 감염 속도도 빠르다. 2002년 중국에서 발생했던 사스는 28개국에서 8273명이 확진돼 775명이 사망했다. 2012년에 중동에서 발생한 메르스는 25개국에서 1367명이 확진
검색어로 보는 2월 7일 핫차트입니다. 1. 허경영탐사보도 ‘세븐’이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를 둘러싼 의혹을 추적했다.7일 방송되는 탐사보도 세븐에선 13년 만에 정계로 복귀한 허경영을 조명한다.2007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정치계에서 사라진 허경영.허경영이 지난해 창당한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를 모으며 세몰이 중이다.일각에선 허경영의 당에 수많은 후보자가 몰리는 것을 두고 허 씨가 연동형비례제를 교묘히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한다.허경영도 자신의 측근에게 이번 총선을 제대로 이용하겠다는 속내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원을 한도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투입이다. 지원대상 업종은 여행, 숙박, 음식점, 수출입 등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최대 1.0% 금리혜택을 지원해준다.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한다.
김동우 YTN 충청취재본부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19년 12월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일명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다. '2019-nCoV'는 WHO 표기이고, 로마자 표기는 '2019 Novel Coronavirus'다. 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거침없이 공포 우산으로 뒤덮고 있다. 언제 그 우산을 접을지 아무도 모른다. 이런데도 전염력이 강한 데다 백신이 없다.백신 부재와 전염력만 탓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초기 대처의 실패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4일 국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해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이 소재한 충북 진천·음성과 충남 아산의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달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진천·음성과 아산의 농산물 판매 감소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건의했다.이 지사는 "치통, 충수염 등의 긴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매뉴얼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이날 오전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농협음성군지부는 4일 음성군 부군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감염증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600만원 상당의 위생마스크를 음성군에 전달했다. 음성군지부는 지난달 28일부터 마스크 2000개를 긴급 확보하고 내방 고객들에게 위생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또한 오는 6월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하며 최고 1.00% 이내(농업인 최대 1.70%이내)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방위적인 소독 및 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 예방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주요 증상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이다. 현재 국내 확진자는 15명 발생으로 위기 발생 '경계' 단계 발령중이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청사 곳곳에 민원인 및 소방서 직원들이 항시 열을 재볼수 있도록 체온계와 소독용 물품,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배너 등을 구비하는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청주 상당·사진)은 3일 4·15 충북총선의 최대 화두에 대해 "청주 탈환"이라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상당구를 뺀 나머지 3개 구에서 (한국당이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는데 도민이 청주 탈환 여부를 제일 관심 있게 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청주권 4곳 가운데 서원, 흥덕, 청원 선거구는 17~20대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정치1번지 상당의 경우 정 위원장이 19~20대 총선에서 잇따라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청주국제공항의 중국 노선이 이달 10일을 기점으로 옌지를 제외하고 모두 중단된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에서 중국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이스타(옌지, 하이커우, 장자제), 중국 동방항공(웨이하이)와 남방항공(옌지)이다.이스타 항공은 장자제 노선을 지난달 30일부터 중단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 하이커우 운항도 중단했다. 이 항공사는 옌지 노선까지 이달 10일부터 미운항하기로 했다.동방항공도 웨이하이 노선을 오는 6일부터 운항을 중단한다. 다만 남방
미래먹거리 방사광가속기 1순위강호축 핵 충북선 사업 공동건의추진 동력 대의명분 … SOC 14건[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토균형발전을 대전제로 삼고 있는 강호축 개발(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고속철도망 사업)의 핵심인 충북선철도 고속화를 비롯해 초대형 현안사업이 4·15 총선판에서 '공약'으로 명문화될 지 주목된다.3일 충북도가 △중부권 방사광가속기 구축 △충북시스템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 조성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Ⅲ단계 조기 추진 등 총 33건의 현안사업을 여야4당 중앙당에 건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건의목록에는 충북지역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급속 확산에 따른 대응요령 등 단계별 대응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증상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폐렴) 등이 주로 나타난다. 이에 따라 폐렴 유증상(기침, 발열, 인후통 등)자 뿐만 아니라, 모든 환자 접촉 시 마스크, 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하며, 감염증 의심환자 이송 시 개인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 하고, 출동 전·후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감염관리실을 통한 상시 소독 실시 등으로 신종 코로나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된 데다 충청권 인접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속 출현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공포로 바뀌고 있다.▶관련기사 2·3·7·9면아직까지 충청권 내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의심환자 증가와 함께 사실상 방역망이 뚫린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3차 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등장하고 있고, 충청권과 맞닿아 있는 평택과 군산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이다.2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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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우한 폐렴 이후에는 주말도 한산해져서 가게 앞 거리 자체가 텅텅 빈 느낌이에요.”전 세계를 뒤덮은 '우한 폐렴' 공포가 대전지역에도 번지고 있다.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감염을 우려해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를 꺼리게 되자 백화점과 영화관, 광장 등을 찾는 시민의 발걸음도 줄고 있다.지난달 30일 오후에 찾은 대전 서구 둔산동 거리는 우한 폐렴 여파로 평소보다 한산했다.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북새통을 이루며 발 디딜 틈조차 없었던 거리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만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고 있었다.화장품
15명 확진…3차 감염 사례도, 보건당국 파악 접촉자 683명충청권 인접 지역서도 확인[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가 주말동안 크게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차 감염에 이은 3차 감염 사례까지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등 지역사회로의 전파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멈출줄 모르는 상황이다.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대비 3명이 늘어난 15명이다.추가 환자 가운데 1명은 지난달 31일 귀국한 교민 1명
장기화시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충청권 지정 등 리스크로민주당, 지지율 하락세… 충청권 혁신도시 지정 갈등도 확산[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장기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우한 폐렴 사태와 혁신도시 지정 갈등 논란이 불과 석 달도 채 남지않은 4·15 총선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이 충청권으로 지정된 데다 민심이 술렁일만한 지역적 갈등 요소까지 겹치면서 여·야 모두 이번 논란이 총선 표심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는 전날 대비 3
접촉자 일부 어린이집 교사, 충청권 정상운영…결석원아↑집단생활·낮은 면역력 문제[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일부 학부모들은 자녀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 반면 자녀를 맡아줄 사람이 없는 맞벌이 부부들은 뚜렷한 대책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태안·수원·안양 등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어린이집 교사들로 밝혀지면서 충청권 학부모들의 걱정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현재 충청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4·15 총선레이스가 재점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우한 교민의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소 문제가 불거지면서 도내 총선 선거운동에 '급제동'이 걸렸으나 물리적 충돌없이 순차적으로 총 173명의 우한 교민이 입소함에 따라 청주권 여야 주자들이 각각의 셈법 속에 다시 잰걸음을 뗄 전망이다. 2일로 총선이 D-7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예비주자들이 신발끈을 조여매고 있다.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은 이번주부터 선거운동에 좀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